외장하드가 도착하자 마자, 일단 포맷부터 시작했다. ntfs 를 리눅스에서 쓰기에는 불안정하고 어차피 윈도우즈에서 이 하드를 사용할 일은 없을 것이기 때문에 ext4 로 포맷하기로 했다.
포맷을 하기 위해 사용한 프로그램은 KDE Partition Manager 이다. 패키지 프로그램에서 partitionmanager 라고 치면 나온다.
이 프로그램을 설치 한 다음 실행 해보면 아래와 같은 창이 나타난다.
(View 에서 information 을 체크하면 정보창도 나타난다.)
현재 외장하드를 연결한 상태이다. 외장하드를 클릭하면 오른쪽에 외장하드의 파티션 정보가 나타나는데, MountPoint 에 자물쇠 표시가 되어 있다면 파티션 수정이 불가능하다. 마운트를 해제한 경우에만 파티션 수정이 가능하다.
언마운트 하고 프로그램을 실행시키면 파티션 수정이 가능해지는데, Delete 를 누르면 파티션이 제거 되고, Device 에서 아래 메뉴를 누르면 새 파티션을 생성하게 된다.
Delete 를 눌러서 작업을 하면 바로 파티션에 적용은 안되고, 작업 과정만 등록이 된다. 그 작업 과정은 맨 아래에 나타나게 된다.
Delete 를 누르면 파티션이 모두 제거가 되고, New 가 활성화 되는데, New 를 눌러서 파티션을 설정해주자.
분할은 알아서 하면 되고, 파티션 설정이 끝났으면 Apply 를 누르면 파티션이 적용된다.
(참고로 파티션 적용이 끝난 다음에 사용량을 보면 이미 600MB ~ 3GB 정도가 사용되는 경우가 있다. 이것은 리눅스에서 임시로 지정해두는 용량이다. 구글에서 이에 관해서 찾아보면 많은 내용이 나온다.)
이제 포맷이 끝났으니 백업을 할 차례이다. 백업할 파일이나 폴더가 간단하다면 그냥 복사를 하면 되지만 복잡할 경우에는 백업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것이 편할 것이다.
백업 프로그램을 찾으면 많은 종류가 나온는데, 저장소에 있는 백업 프로그램으로 keep 과 luckybackup 이 있다. 둘 중에서 아무거나 사용하면 되는데, 추가 패키지 설치 없이 사용하려고 luckybackup 을 설치했다.
luckybackup 을 실행하면 아래와 같은 창이 나타난다.
(주의할 점 : luckybackup 프로그램이 시스템과 유틸리티에 모두 등록이 되어 있는데, 시스템에 있는 것은 슈퍼 유저 권한으로 실행이 되고 유틸리티에 있는 것은 사용자 권한으로 실행이 된다. 백업을 하는데, 굳이 슈퍼 유저 권한으로 실행할 필요는 없으므로 유틸리티에 있는 것을 사용하자.)
이미, backup 이라는 작업이 등록되어 있는 상태이다. 처음에는 아무 작업도 등록이 안 되어 있다.
먼저, 작업을 등록해야 백업을 시작할 수 있다. add 를 누르면 창이 뜨는데, 작업의 이름을 적고, source 를 선택해주자.
source 는 자신이 백업할 내용을 말한다. 그 다음 destination 에서 백업을 저장할 경로를 선택하자. 이렇게 하면 일단 간단하게 복사-붙여넣기와 같은 방식의 작업이 설정된다.
좀 더 복잡할 설정을 적용할 수 있는데, 간단하게 몇 개만 설명하면 창 아래에 Advance 가 있는데, 이것을 누르면 고급 설정이 나온다. Exclude 에서는 백업에서 제외할 것을 지정한다.
Templates 에서는 미리 지정된 것을 고를 수 있고, 아래에 User Defined 가 있는데, 이것을 누르면 사용자가 직접 지정할 수 있다.
이와 같이 Only Include 는 백업할 것을 지정할 수 있고, Command Option 에서는 rsync 가 사용하는 옵션을 설정 할 수 있다.
(rsync 를 통해서 백업이 이루어지는 것 같다.)
마지막으로 Also Excute 에서는 작업이 진행되기 전과 후에 실행할 명령을 등록할 수 있다.
백업 설정이 모두 끝났으면 Task lists 에 백업할 작업이 뜨는데, Start 를 누르면 백업이 진행된다.
이렇게 해서 쿠분투의 백업을 마칠 수 있었다.
ps.
시간 되는 데로, 위 두 프로그램을 번역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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